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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이야기

2020년 1월 17 일 기다림의 행복하고 소소한 감사일기




어제 밤에 고양이가 우는 바람에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늦잠을 잤어요~

머리 감을 시간도 없고 약속시간이 10시인데.... 약속시간도 늦었어요~

미얀한 마음에 문자를 남기고~ 커피를 샀답니다. 








기다림의 하루~


약속시간이 늦었지만 나를 기다려 줘서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렸을텐데 탓하지 않아줘서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오니 딸아이가 청소를 해줘서 감사합니다.

예비나 장염이였는데 오늘은 설사를 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고양이 샤워를 시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하루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성경책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점심에 김치볶음밥을 했는데...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합니다.

꼬막을 삶았는데... 딸아이가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합니다.

예비니가 안아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