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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맛집 이야기

남원 지리산길 흑염소

 

 

요즘같이 밖을 못나가는 시기이다 보니

어딜 가기도 힘들어요 ㅠㅠ

친구가 남원에 집을 지어서 초대했는데...

따뜻한 점심을 먹자고 하네요~ ㅎㅎ

 

오늘은 건강에 좋은 염소탕으로다가 ㅎㅎ

위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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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면사무소??? 앞이였던거 같은데..ㅎㅎ

 

우째든 산길을 돌아서 가니...

어제 내린 눈으로 길이 막혔어요...

삼십분을 돌아 돌아 겨우 찾아간 집!!!

 

지리산길 흑염소!

흑염소가 여자의 몸에 좋다고 하니...

많이 먹어야 할듯 ~

 

 

 

겉으로 풍겨지는 모습은 옛스러운 모습이네요 ㅎ

남원하면 추어탕만 생각했는데...

이런 염소탕이 있네요~

 

지리산길 흑염소

흑염소탕!!

12000원

 

 

 

흑염소 수육도 있고 전골도 있네요~

취향에 따라 골라드세요~

 

 

제가 음식점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30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넘넘 좋았답니다.

실내도 넓은데....

미얀하기도 하구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참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요렇게 보글보글 염소탕

어렸을때 먹었던 흑염소는 누릉내??가 많이 났는데...

여기는 냄새가 조금 덜나서 

참고 먹을만 하더라구요~

들깨 듬뿍~ 뿌리니 더 안나더라구요 ㅎㅎ

 

 

보이시나요?

큼직한 고기 ㅎㅎ

초장에 찍어서 얌얌

손님도 없고!!

몸보신도 제대로 하고!!

친구따라 여행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