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이야기

2020년 2월 9일 기다림의 행복하고 소소한 감사일기

아마미온 2020. 2. 10. 01:06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방성훈이라는 연기가자 강아지를 입양받아 키우는 장면이 나왔는데...

상천 많은 강아지를 위해 기다리는것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기다림이란 상대방을 향한 또다른 이름 배려라는 이름이

있을거 같아요~


누구에게나 기다림의 시간은 있지만

그 기다림의 시간이 설레임과 함께한다면

힘들지 않겠죠??







예비니가 집에 가는 바람에 작은딸이랑 오랫만에 늦잠을 자서 감사합니다.

작은딸이 먹고 싶다는 떡볶이를 했는데... 맛이 너무 없더라구요~ 그런데 맛있게 먹어주는 딸이 고맙습니다.

오늘같은 날은 점심 먹기 정말 싫은데.... 간단하게 때워주는 딸리 감사합니다.

햇살이 따뜻해서 밀린 빨래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부대찌개를 끓일 재료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기 전에 전화를 해줘서 감사합니다.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온도가 안내려가서 감사합니다.

딸아이가 자기방을 정리해줘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드라마 대신 책읽는 습관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딸아이가 플룻을 연습하고 새노래를 들어서 감사합니다.



기다림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