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년 3월 22일 임실 운암쪽에 미스티를 가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기다림은 아이들과 함께
임실에 다녀왔어요~
저번에 갔던 커피숍이 아닌...
길 옆에 예쁜 커피숍이요~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배경도 너무 이뻐서...
사진 몇장 찍어왔어요~
소중한 사람과 미스티에서
물안개 피어나는 창밖을 보며 여유를....
이름이 맘에 들더라구요~
실내로 들어가면
창밖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놓았답니다.
한쪽에는 산모와 아이들을 위해
신을 벗고 들어가서 마실수 있도록
두 자리를 마련해두었는데...
(사진이.. ㅜㅜ)
그리고 창가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면....
사진이 어두워서... 배가 안보이네요.... ;;
아쉽네요~
하늘에는 카페에 사용하는 전구가
꼭 태양처럼 떠있죠? ㅎㅎ
아이들과 같이 가서
커피한잔.
아이스크림
치크케익까지...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손님들이 많아서
사장님 두분이서 무척 힘들어했지만..
부부가 같이 운영하는 이런카페..
참 멋지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돌아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산에는 진달래가 피어 있어서 감사합니다.
들에는 먹을 쑥이며, 냉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예비니가 즐거워해줘서 감사합니다.
홈플러스가 오늘 쉬는 날이여서,,, 근처에 마트에 갔는데..
오늘 갈치를 세일하더라구요~ 저녁을 갈치조림을 했는데...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합니다.
예비니를 위해서 시금자죽을 끓였는데...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피곤하지만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감사하는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